금융당국은 일부 건설사는 신속히 구조조정하고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.
태영건설은 올해 1∼3분기 978억원(별도 재무제표 기준)의 영업이익을 냈으나.건설업체의 경우 지난 8월말 기준 PF 우발채무는 22조8천억원(한국기업평가 9월 집계.
부동산 PF 규모는 2020년 말 92조5천억원이었으나 2021년 말 112조9천억원.55% 수준이었던 연체율은 9월 말 기준 2.부동산 호황기 때 규모가 커진 부동산 PF는 분양시장 침체로 부실화되는 모습이다.
태영건설의 워크아웃으로 자본조달 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도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.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른 분양시장 침체로 약 23조원에 달하는 부동산 PF 우발채무가 현실화하면서 다른 건설사들도 연쇄적으로 위기를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.
건설업계 일자리 축소 등으로 이어지며 실물 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.
금융권이 건설사에 대해 ‘태영 워크아웃 여파로 유동성 공급을 줄이거나 신용 보강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.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할 경우 협력업체와 건설업계뿐 아니라 금융업계까지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.
이날 동아일보가 도급순위 상위 300개 건설사 중 올해 3분기(7∼9월) 보고서를 제출한 55곳의 재무구조를 분석한 결과 부채비율 200% 이상인 기업은 17곳으로 이들 기업의 부채비율은 평균 323.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주현 금융위원장.
‘PF 부실 대책 내놓기로금융위기이후 최대규모 구조조정태영건설.com이축복 기자 bless@donga.
